김해 상동면 실버스타케미칼(주) 정철경 대표가 시로부터 '4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했다. 실버스타케미칼(주)은 2006년부터 폴리아마이드 접착제와 안료를 생산해 온 기업으로, 친환경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략적 연구개발로 수입에 의존하던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국산화에 성공하고,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제품 생산량을 2011년 10MT에서 2022년 2000MT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독일, 일본 등에 의존하던 제품의 역수출을 실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9년 경남 스타기업 선정, 2022년 경남 중소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표창을 수상하며 접착제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정밀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자연 생분해,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8년 지구사랑 사업장 지정, 2021년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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